낭트의 기계 섬, 마쉰 드 릴 Les Machines de l’îl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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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utilus Nantes
© Nautilus Nantes

소요 시간: 0 분게시일: 29 8월 2018

쥘 베른이 꿈꿔온 환상적인 세계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역학, 낭트의 오랜 산업 역사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기계 섬, 마쉰 드 릴은 낭트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한다. 라 마쉰 회사는 오래된 조선소에 자리 잡아 나무, 대 초원, 해저 등을 테마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기계 모양으로 표현했다. 기계들이 살아 숨 쉬는 아뜰리에로 당신을 초대한다.

마쉰 드 릴(Machine de l'île)

낭트는 지금 프랑스에서 어느 곳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다. 1980년대 후반, 조선소가 쇠락하며 버려진 폐공장 부지에 대대적인 변화가 찾아왔다. 주인공은 기계의 섬 '마쉰 드 릴(Machine de l'île). 폐공장에 방치돼 있던 부속품을 재활용해 조성한 기계 테마파크다. 이곳에서 쥘 베른의 상상력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세 가지 주요 어트랙션을 만나볼 수 있다.

레 마쉰 드 릴은 쥘 베른의 <해저 2만리>에서 모티브를 얻은 바다 세계 회전목마(Le Carrousel des Mondes Marins), 섬의 마스코트인 12미터 높이의 자이언트 코끼리(Le Grand Elephant), 그리고 바다 괴수와 기이한 생명체를 조종해볼 수 있는 갤러리(La Galerie)로 구성되어 있다. 기계의 섬에 있는 어트랙션은 모두 탑승 가능한데, 특히 최대 50명까지 수용하는 자이언트 코끼리는 30분간 기계의 섬을 자유로이 활보한다. 

합 갤러리(HAB Galerie)

마쉰 드 릴 근방에 자리잡은 합 갤러리는 현대미술을 조명하는 곳으로 매년 아티스트 1명을 위한 전시회를 두 차례 개최한다. 갤러리가 있는 라 합(La HAP)은 채소와 바나나를 보관하기 위해 1949년 지은 창고였다. 그 자리는 이제 바와 레스토랑, 극장, 클럽 등이 들어서며 색다른 활기를 불어넣는 중이다. 

By France.fr 프랑스관광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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